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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묵어간 나그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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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아리
작성일12-02-18 21:33 조회9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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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꽁꽁 언 손 불어가며
장작불 지핀다

붉은 불길 타오르며

가슴속 우정

활활 타오른다


벌겋게 달군 숫덩이

괴기 덩어리 익으면

차가운 소주 한 잔

시름에 쌓인 목구멍

알싸하게 씻겨간다


깊은 밤

혹한의 심산유곡

장작불 앞에

옛 추억 떠벌리다

인생 떠벌리고

새로운 기억 맹글어간다


어름장 같은 술 몇 잔

목구멍 넘어가니

얼떨떨한 기분

그냥 보내기 아쉬워

무대위로 올라간다


친구야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외로움도

장작불에 태워버리고

오늘은

우리의 노래를 부르자

우리의 추억을 만들자


친구야 오래도록 건강하자


2012.2.12

장수 예솔이네집 펜션에서 1박하고~ 장안산 산행을~~
주인장님 덕분에 즐거운 추억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간강하세요~~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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